힐링캠프 소녀시대, 방송 도중 눈물 쏟은 사연은?

힐링캠프

걸그룹 소녀시대가 ‘힐링캠프’ 촬영 도중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소녀시대는 8년 간 활동해오며 겪었던 ‘5대 대박 사건’을 직접 뽑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5대 대박 사건’을 말하는 과정에서 그간 불거졌던 불화설부터 ‘1년에 300억을 번다’는 재벌설까지 그들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또 소녀시대 멤버들은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에 대해 고백했다. 소녀시대는 어린 나이부터 활동을 시작했기에 20대가 돼서야 사춘기를 겪게 됐다고 토로했다. 특히 태연은 “바쁘게 활동하다 보니 나이를 잊어버릴 때도 있다. 21살에서 멈춘 기분이다”고 말했고, 유리도 “요즘 혼란스럽다.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힐링캠프 걸그룹 소녀시대가 ‘힐링캠프’ 촬영 도중 눈물을 흘렸다.

한편,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17일 오후 11시 15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