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015B(공일오비) 장호일이 프로젝트 밴드 EZEN(이젠)을 결성했다.
EZEN은 한국 대중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015B의 장호일, ‘노랑잠수함’의 프로듀서 출신으로 현재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활약중인 만능 뮤지션 BRAVE(브레이브), 재야에 묻혀 있던 유능한 실력파 기타리스트 차일훈, 바닐라시티의 보컬로 활약했던 HEX(헥스), 015B의 드럼 출신 홍성호로 구성된 5인조 프로젝트 밴드다.
누구나 듣기 쉽고 즐길 수 있는 록 음악을 추구하는 EZEN은 한국적 록 밴드를 표방하며 야심차게 첫 EP ‘1st EP’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Angel(엔젤)’은 전형적인 8,90년대 밴드 발라드 사운드로 장호일이 밴드 지니의 재결성을 위해 아껴뒀을 정도로 애정을 담은 곡으로 알려졌다. 앨범은 오는 20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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