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바얀 후투그, 실존 인물과 비교해보니… ‘말도 안돼!’

배우 임주은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등장하면서 그가 맡은 바얀 후투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극 중 바얀 후투그는 겉으로는 기승냥(하지원)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품고 대립을 이루는 캐릭터다.
그러나 실제 바얀 후투그는 어진 성격으로 황후가 되고 나서도 거의 앞에 나서지 않는 인물이었다고 알려졌다.
외국인은 황후가 될 수 없다는 재상의 반대로 기황후는 제 2황후가 되고, 타나실리(백진희) 자리를 몽고 옹기라트 부족 출신의 바얀 후투그가 대신하게 된다.
한편, ‘기황후’에서 임주은은 특유의 당당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줬다.
바얀 후투그 역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바얀 후투그, 임주은이 적격이다” “바얀 후투그, 실제 역사랑 완전 다른데?” “바얀 후투그, 족제비같은 인물로 표현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