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곽시양이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출연을 확정, 안방극장에 처음 진출한다.
19일 오전 곽시양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곽시양이 ‘열애’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연출 홍성창)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세 딸을 키운 홀어머니가 세 딸 모두 번듯한 사위에게 시집 보내기 위해 겪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곽시양은 셋째딸 손나은의 상대 역인 정희주를 연기한다. 우수에 찬 눈빛과 미소로 비밀스러움이 공존하는 곽시양의 복합적 캐릭터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시양은 주연작이자 데뷔작이었던 영화 ‘야간비행’으로 지난 2월 제64회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영화 속 연기를 바탕으로 안방극장에 입성하게 됐다.
↑ 사진 =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