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심장이 뛴다" 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 캡처 |
SBS ‘심장이 뛴다’에서 ‘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 19회에서는 부산 도시고속도로에서 일어났던 ’모세의 기적‘ 실제 사례가 소개됐다
포항에 사는 임산부 최소영 씨가 예정일보다 두 달 빨리 양수가 터졌다. 포항에서 해결할 수가 없어 부산으로 가야만 되는 상황. 보통의 경우 응급차 안에서 출산을 할 수도 있지만, 이 산모의 경우 두 달이나 빨랐던 터라 병원에 도착을 해야만 했던 것이었다.
당시는 3월 10일 월요일 출근 시간이었다. 그러나 천만 다행으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고, 병원에 도착한 최소영 씨는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영상에는 출근시간 도로를 가득 메운 차량들이 구급차를 위해 기적처럼 길을 열어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부산에서 모세의 기적을 겪은 산모의 남편은 “독일에서만 본 모세의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는 게 참 고맙다”고 말했다. 산모 역시 “
‘부산 모세의 기적’ 동영상을 본 네티즌은 “부산 모세의 기적, 이게 우리나라라니” “부산 모세의 기적, 시민의식 멋있다” “부산 모세의 기적, 산모 아이 둘다 무사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