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역외 탈세 의혹에 대해 "일반적 정기 세무조사"라며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보도된 SM 엔터테인먼트의 역외탈세 등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지난 2009년에 이은 일반적 정기 세무 조사를 받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 조사 인력을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국세청이 SM엔터테인먼트가 역외 탈세 등으로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하고 이에 대한 회계장부 등 세무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보도를 전면 부인하며 "근거 없는 소문에 의한 추측보도는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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