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3’ 김현숙이 삼각 러브라인과 관련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명동 라루체 웨딩홀에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막돼먹은 영애씨 13’의 주연배우인 김현숙을 비롯해 송민형, 김정하, 정다혜, 오승윤, 이승준, 라미란, 정지순, 윤서현, 한기웅, 선아, 스잘 등이 참석했다.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13’에서 대한민국 상노처녀의 아이콘인 디자이너 이영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그는 이번 시즌에서 바지사장 이승준, 연하남 한기웅과 러브라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숙은 이와 관련해 “시청자는 영애의 행복을 바라지만 영애가 행복하면 시청률이 안 나온다. 하지만 러브라인만큼은 영애의 유일한 판타지인 만큼 재미를 조금 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시즌 영애, 승준, 기웅의 삼각 구도로 마무리 된 만큼 시청자의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김현숙은 “세 사람의 관계는 3화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현숙과 달리 이승준은 “김현숙이 3회 정도에 러브라인이 나온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못 느끼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