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연주, 지난 달 상대 바꿔 결혼해 ‘관심 집중’

탤런트 김연주가 지난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명 로펌회사 A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20일 그녀의 최측근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김연주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했었다. 이 때 파혼설이 제기됐으나 김연주 측은 “이미 지인들에게 결혼식이 연기된 사실을 전했다”라며 잠정 연기라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건설회사 대표 B씨가 아닌 국내 유명 로펌회사 외국변호사 A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그녀는 앞서 2009년에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취소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199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연주는 2001년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데뷔, ‘영광의 재인’, ‘미친 사랑’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