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맥나잇은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다. 1991년 1집 발표 이후 7장의 플래티넘 음반과 2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그래미상 R&B 남자 보컬 퍼포먼스에 10차례 이상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R&B계의 전설이기도 하다.
그가 한국 가수와 합동 무대를 꾸미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빅뱅 태양, 임정희, 김범수이 그와 함께 한 바 있다. 브라이언 맥나잇은 이번에 케이윌을 택했다.
케이윌은 정규 1집 ‘왼쪽가슴’으로 2007년 데뷔했다.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로썸(Love Blossom)’, ‘촌스럽게 왜 이래’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한 실력파로 정평이 나있다.
공연기획사 이더블이더블유 측은 "브라이언 맥나잇과 케이윌 두 사람의 환상적인 R&B 무대가 한국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당 공연 예매는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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