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국내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송희일 감독의 2014년 신작 ‘야간비행’이 홍콩 국제 영화제, 네덜란드 시네마시아 필름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토리노 GLBT영화제에서 이송희일 감독의 특별전을 개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하며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은 입시경쟁, 왕따, 자살, 폭력으로 뒤엉킨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어버린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야간비행’은 아시아 대표적인 국제영화제 중 하나인 제 38회 홍콩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다. 이번 초청은 2013년 홍콩 국제 영화제에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3부작 ‘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남쪽으로 간다’이 초청된 데 이어, 다시 한 번 초청된 것이기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제 29회 토리노 GLBT영화제에서는 이송희일 감독의 특별전이 진행된다. 토리노 GLBT영화제는 유럽 내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