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알파벳(AlphaBAT)의 감마와 제타가 패션모델로 변신한다.
감마(GAMMA)와 제타(JETA)는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펼쳐지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 스톤(SLING STONE)’ 패션쇼 모델로 런웨이에 오른다.
감마와 제타는 지난 2014 S/S 서울패션위크 슬링 스톤 패션쇼에 모델로 쇼에 올랐다. 특히 제타는 2012년 F/W부터 3년이나 서울패션위크에 오른 경험이 있다. 오늘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 모델로 서는 것을 포함해 박종철 디자이너의 패션쇼 모델로 오르는 것이 벌써 5번째로 인연이 깊다.
인기있는 아이돌 가수가 일회성으로 서울패션위크에 모델로 서는 경우는 있지만 서울패션위크에서도 유망주로 주목받는 모델이 아이돌로 역 데뷔한 경우는 이례적이다.
감마와 제타가 소속된 9인조 보이그룹 알파벳은 첫 번째 미니앨범 ‘어텐션(ATTENTION)’을 발표하고 ‘딴따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알파벳의 멤버들은 감마와 제타를 응원하고 컬렉션을 보기 위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