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공식 블로그에는 ‘후즈 넥스트? 0407(Who's Next? 0407)’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이 21일 게재됐다. 다음달 7일 YG 아티스트의 출격이 예고된 것이다.
해당 가수가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앞서 뮤직비디오 스포일러를 공개해 컴백을 예고한 싸이가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그러나 싸이가 아닐 가능성도 적지 않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깜짝 쇼'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더불어 음악적 완성도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일정이 수시로 바뀌기도 한다.
YG는 빅뱅과 각 멤버들의 솔로 활동, 에픽하이, 신예 그룹 위너와 새 걸그룹, 'K팝스타' 출신 악동뮤지션과 이하이 등 다수 핵심 전력감이 대기 중이다.
YG의 두 번째 주자가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클 수밖에 없다. YG 측은 “다음주 해당 가수가 누구인지 밝힐 예정”이라고 전해 팬들의 호기심을 부추겼다.
한편 올해 YG의 첫 주자로 나섰던 투애니원은 국내 음원차트 싹쓸이에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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