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착공 5년만에…시설 봤더니 '대박!'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사진=MBN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1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착공 5년 만에 개관됐습니다.

이날 열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은 건설이 아닌 건축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디디피가 그 선두에 서 있다. 디디피는 대한민국의 상징건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건축물이 될 것이다. 디디피는 인간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의 발신지가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를 맡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3차원 건물로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입니다.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디자인장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5개 시설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개관을 맞아 ‘자하 하디드, 360도’ ‘엔조 마리 디자인전’ ‘스포츠 디자인전’ ‘간송문화전’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간송문화전’을 제외한 다른 전시전들은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가봐야겠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드디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