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애창곡 ‘섬마을 선생님’을 열창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데뷔 55주년을 맞은 이미자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수영은 “저희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하셨던 곡이다. 어머니가 이 노래로 라디오 노래자랑에서 1등도 하셨다. 저희 집에서는 늘 흥얼거릴 정도로 아주 친숙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수영은 돌아간 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며, “죽을 것 같이 떨린다”고
노래를 시작한 그는 특유의 콧소리가 섞인 목소리로 리듬감 있게 편곡한 ‘섬마을 선생님’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수영의 섬마을 선생님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영 섬마을 선생님, 감동스러워서 같이 울 뻔했다” “이수영 섬마을 선생님, 여왕의 귀환이다” “이수영 섬마을 선생님, 언니 컴백 언제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