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유재석, 프리마켓 위해서 운동화 기증 ‘훈훈’

[MBN스타 대중문화부] 개그맨 유재석이 프리마켓에 운동화를 내놨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선 멤버들이 프리마켓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이날 허경환은 ‘해피투게더3’ 녹화를 준비하기 전 면도기가 없어서 곤란에 빠졌다. 허경환은 유재석을 찾아가 물물교환을 시도했다.

허경환은 때가 탄 유재석의 이어폰을 보고는 물물교환에 내놓으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이거 다시 사려면 귀찮다. 나 써야 되니까 안 된다”라고 거절했다.

↑ 사진=KBS 인간의 조건 방송캡처

하지만 유재석은 “신었던 것도 괜찮냐?”라면서 자신이 신고 있던 운동화를 기증하려고 했다. 너무 부담스러운 물건에 허경환은 거부를 했지만 유재석은 “내가 내고 싶다는 데 왜 그러냐? 그럼 그냥가”라면서 끝까지 운동화를 기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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