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홍대광이 센스 있는 훈남 오빠의 면모를 선보였다.
25일 충청과 남부 지역에 봄비가 예고된 가운데 전날 밤 한 팬은 홍대광의 얼굴과 화투 ‘비광’을 합성한 이미지와 “대광씨! 낼 비 온대요~우산 꼭 챙겨요! 봄비 내리는 날에도 ‘고마워 내사랑’은 잘 어울릴 듯”라는 맨션을 보냈다. 팬은 홍대광의 얼굴을 절묘하게 합성한 ‘비광 홍대광’ 이미지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홍대광은 이 같은 팬의 센스 있는 맨션에 “재밌는 사진 고마워요. 우산 꼭 챙기세요. 봄비 조심!”이라는 따뜻한 답변과 “내일 비가 온다네요. 여러분들 모두 잊지 말고 우산 준비하라는 마음에서 ‘비광’ 보내드립니다”란 트윗으로 팬들을 챙기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팬들이 올 봄 미세먼지와 황사가 섞인 봄비를 맞을까 배려하는 홍대광의 자상함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이 같이 트위터를 통해 드러난 홍대광의 배려심과 자상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데뷔 후 트위터를 개설한 이래 매일 팬들의 맨션을 일일이 확인하며 소통해 온 그는 지난 1월 개그우먼 오나미와 다정한 트윗으로 일약 온라인상에 화제로 떠올랐다.
↑ 사진=홍대광 트위터 |
홍대광은
올해로 데뷔 2년차에 접어든 홍대광은 지난 21일 발표한 신곡 ‘고마워 내사랑’으로 데뷔 후 최초로 댄스에 도전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