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갑동이’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하는 윤상현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윤상현은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를 통해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그는 극중 20여년 전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갑동이’ 누명을 쓴 아버지를 위해 형사가 된 하무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윤상현은 앞서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짧은 머리, 강렬한 눈빛으로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뽐낸 바 있다.
‘갑동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윤상현은 “강렬한 색을 지닌 하무염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특히 전작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수원 감독에 대한 믿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조수원 감독은 ‘너목들’에서 변호사로 출연했던 윤상현이 극중 회상신을 통해 형사를 연기하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아 ‘갑동이’ 출연을 제의했다고.
‘갑동이’ 제작진은 “‘너목들’에 이어 ‘갑동이’를 통해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조수원 감독과 윤상현이 서로에 대한 믿음이 대단하다”며 “하무염 캐릭터를 함께 완성해갈 수 있겠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두 사람이 뭉친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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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