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아줌마그룹 소녀시절이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멤버 현예은의 딸이 엄마의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6일 공개된 '아가시절'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현예은의 딸 라혜는 엄마가 소속된 소녀시절이 발표한 데뷔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옹알거리는 목소리로 따라 부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엄마를 닮아선지 딸도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 "나도 저런 딸 낳고싶다" "소녀시절 아기들도 모두 예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결혼 8년차로 팀의 서브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현예은은 하루 종일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부르며 춤을 추는 딸을 보며 큰 힘을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현예은이 집에서도 노래 연습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딸까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알게 된 것 같다"며 "딸까지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덕분에 엄마도 힘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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