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이 기밀문서 98 서류를 파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7회에서 한태경(박유천 분)은 김도진(최원영)을 찾아갔다.
이날 한태경은 경호원들을 물리치고 김도진을 찾아갔지만, 이미 김도진이 기밀문서 98서류를 모두 불태우고 있었다.
이에 한태경은 “당신이야? 당신이 우리 아버지를 죽였어?”라고 물었고, 김도진은 “쏘려면 쏴라. 쏘려면 정확히 여기를 쏴야 한다. 나는 당한 건 절대 잊지 않는다”라고 압박했다.
이어 “왜 못 쏘겠느냐. 맞다. 경호관은 누굴 지키는 사람이지 누굴 죽이는 사람이 아니다. 총구를 겨누려면 제대로 겨눠야 한다”라며 “험한 일은 아버지를 다 시키고 이동휘는 뭘 했느냐. 청와대 안에서 팔짱만 끼고 구경만 했다. 당신은 그런 사람을 지킨 거다”라고 비아냥거렸다.
김도진은 한태경이 잠시 망설이는 틈을 타 그를 제압했고, 한태경이 보는 앞에서 서류를 모두 불태웠다. 타는 서류를 보며 그는 “이런 걸 쓸려면 그만한 힘이 있어야 한다. 한기준 수석도 마찬가지다. 감당할 수 없는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위험해지기 마련이다”라고 오열하는 한태경을 협박했다.
한편, 기밀문서는 김도진이 대통령 이동
이날 쓰리데이즈 7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7회, 찬영이 아버지 출세했네” “쓰리데이즈 7회, 최원영 연기 너무 좋아” “쓰리데이즈 7회, 최원영 분량 늘려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