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학창시절 성형 견적 3천만원"…졸업사진 보니 "그럴만하네"

↑ 김경진/ 사진=김경진 트위터

김경진 "학창시절 성형 견적 3천만원"…졸업사진 보니 "그럴만하네"

'김경진'

개그맨 김경진이 학창시절 성형수술을 하고 싶었다고 폭로하며 그의 졸업사진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경진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학교 시절 패션왕 카리스마 경진킴입니다. 저 구레나룻을 졸업 앨범에 남기기 위해 결석도 마다하지 않았다는"이라며 "바지도 힙합바지였습니다"는 글과 함께 졸업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김경진은 작은 눈과 튀어나온 입, 숯이 적은 눈썹 등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한편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스타들보다 더 웃긴 스타엄마들 특집으로 꾸며져 민지영, 김학도, 김경진과 그들의 어머니가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진은 어머니가 "어머니가 옷도 사 입기 시작하셨고, 얼마 전엔 보톡스도 맞으셨다"며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김경진 어머니 장경옥 씨는 당황스러워하며 "옷은 지난해에 샀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경진이 "학창시절 매부리코가 콤플렉스였다. 코 성형수술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경진이가 전교 1등을 한 후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는데 성형수술 견적이 3천만 원이 나왔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얘가 눈도 단춧구멍만 하고 치아도 튀어나오고, 한 번 손을 대면 전체를 다 해야 한다더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김경진은 "양악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안 했다"라며 "그런데 우리 어머니는 예전에 코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하며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경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경진, 어머니랑 성형 폭로전 웃기다" "김경진, 학창시절 부터 답이 없었네 진짜" "김경진, 코가 문제가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