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덕화가 아이돌의 연기 도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덕화는 2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기자간담회에서 “노래를 하다가 연기를 한다든지 두 가지를 겸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덕화는 “근본적으로 노래와 연기 두 가지가 갈라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두 가지를 함께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예전에는 준비된 가수 준비된 배우가 아니었다. 배울 수 있는 기회 가 많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그때와 지금은 비교가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 주관으로 보면 노래와 연기 당연히 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일정부분 타고난 것도 있어야 하겠지만, 이를 하는 이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진다. 도태되는 친구들도 있고 자기 개발을 위해 시도하고 발전하는 친구도 있다. 이에 대한 반감은 없다. 오히려 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사진=MBC |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방송되는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의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 장준호 PD가 공동연출을 ‘하얀 거짓말’ ‘신들의 만찬’ 등의 조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4월 5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