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종영을 부인했다.
MBC 관계자는 27일 오후 ‘무한도전’ 종영과 관련해 “김태호 PD의 개인 생각일 뿐, 프로그램을 종영시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지난 26일 인천 계양산로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김태호 PD, 기존 예능의 시스템을 바꾸다’라는 주제의 멘토 특강에서 “무한도전’의 10년째인 내년에 콘서트를 하며 퇴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종영을 언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아직 계획 단계라고 말한 김 PD지만 오랜 시간 ‘무한도전’을 이끌어온 연출자의 입에서 이야기가 나온 만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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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