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6인조 그룹 씨클라운은 다부진 몸매, 날렵한 춤사위로 무대 위를 자신의 놀이터 인 듯 뛰어다닌다.
마냥 개구쟁이 일 것 같은 모습이지만, 무대 아래 그들은 누구보다 섬세한 모습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솔직한 면모로 주변 사람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기도 한다. 팬들은 알지만 대중들은 아직 모르는 씨클라운의 매력을 조명해봤다.
↑ 롬.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
1990년 9월 9월 6일생인 롬은 호주 출신이며 팀의 리더다. 그는 잘생긴 외모로 팀 내 비주얼을 맡고 있기도 하다. 겉모습만 보면 차도남 같은 이미지가 물신 풍기지만, 속은 누구보다 섬세한 남자다. 특히 팬들을 매우 챙기는 팬바보. 그는 실시간으로 SNS을 확인하며 팬들과 교류하며 영어와 한국 등 여러 언어를 통해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또한 호주 출신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서핑과 수영이 취미이자 특기다. 선수 트레이닝을 받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하지만 그 실력은 롬의 말일 뿐 멤버 그 누구도 서핑과 수영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 시우.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
1995년 5월 5일생인 시우(본명:김태민)는 동글동글한 얼굴형과 작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멤버들의 제보에 따르면 귀여운 외모 때문에 팬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멤버들이 인정한 팀 내 성격이 가장 착하며, 하얗고 가지런한 건치, 초롱초롱한 맑은 눈은 시우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그는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원피스’를 진짜 좋아해서 덕분에 일본어 실력까지 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동시에 두 가지 일이 가능한 능력자(?)다. 노래 부르면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기타를 치면서 밥을 먹는다거나 멀티플레이어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 레이.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
1994년 4월 19일생 레이(본명:김현일)는 하안 피부와 여리여리한 꽃미모가 이상적이다. 하지만 그는 숨겨진 ‘상남자’다. 팀 내 힘이 가장 쎈 멤버이며, 멤버들의 제보에 의하면 가장 싸움을 진짜 잘한다.
또한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예당FC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스트라이커로 통한다. 지난 설 연휴에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대회’에 나가 실력을 발휘 하기도 했다.
↑ 강준.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
1994년 4월 21일생 강준은 씨클라운 사교성으로 통한다.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금방 티 나는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유머감각도 뛰어나고 활발하다보니 멤버들끼리 트러블이 나도 금방 풀린다고.
또한 씨클라운에서 등 근육이 가장 멋있는 멤버다. 이 모습을 폭로한 멤버들은 “가슴 운동을 하려다가 잘못 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면서 “그래서 가끔은 목이 안보이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티케이.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
1995년 12월 20일생 티케이(본명:이민우)는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랩퍼이지만, 무대 아래서는 누구보다 팬들을 생각하는 팬바보다. 팬들이 보내주시는 편지, SNS 맨션을 다 읽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여자보다 예쁜 손가락을 가지고 있어서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 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그는 “어렸을 때 컴퓨터를 많이해서 그렇다”면서 부끄러워 했다.
◇ 사회생활을 이 멤버처럼…싹싹한 마루
1997년 9월 25일생 마루는 이국적인 외모가 인상적이다. 롬은 마루와 첫 대면 당시 같은 외국인 멤버인 줄 알고 영어로 말을 걸었다고. 또한 검게 그을린 듯한 검은 피부
이국적인 외모로 주변 사람들과 친구처럼 변하게 지낼 것 같은 그지만, 마루는 누구보다 싹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듣고, 멤버들이 뽑은 가장 사회생활을 잘하는 멤버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