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 내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0일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은 마포대교 부근에서 촬영을 시작, 본격적인 국내 촬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포대교 1.6km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이 한참 남은 가운데 크리스 에반스의 내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에 따르면 그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관련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4월 초 한국을 방문,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합류한다.
이에 대해 ‘어벤져스2’ 홍보사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아직 크리스 에반스에 대한 자세한 일정을 공유 받지 않았다. 곧 그의 일정에 대해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은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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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