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결말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측이 결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세결여’에서는 은수(이지아 분)가 준구(하석진 분)와 이혼하고 세 번째 결혼 상대가 자신이라는 결말로 마무리 했다. 방송이 끝난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제목과 내용의 괴리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에 "김수현 작가가 처음부터 생각했던 결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결여’의 제목은 사실 트릭이었다"며 "시청자들이 이 트릭을 사실처럼 생각하셔서 결말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관념의 잣대로 자기 자신과 세 번째 결혼을 한다는 내용이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세결여 결말,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측이 결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