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권율, 로맨틱한 남친룩으로 ‘女心자극’

[MBN스타 남우정 기자] ‘천상여자’의 권율이 로맨틱한 남친룩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서 권율이 로맨틱 남친 패션을 보여주며 예비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극중 선유(윤소이 분)와의 로맨스를 그릴 때 권율은 각 잡힌 셔츠에 귀여운 쁘띠 스카프를 매치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남친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생활 속에선 차분한 컬러의 니트, 가디건 류로 지석의 포근함을 더한 룩을 선보인다. 권율의 리빙 룩은 지석이 가진 따뜻한 내면의 인상을 더하며, 다른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자상한 지석의 성격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권율은 극중 엘식품의 후계자 답게 포멀한 수트 차림 역시 자주 선보이고 있다. 최근 극중 가족과의 갈등을 겪으며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지석의 변모는 패션에도 반영, 자켓의 깃을 세워 남성미를 더한 모습이다.

위트있고 센스있는 패션 아이템을 통해 남친 룩의 신세계를 열고 있는 권율은 극중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감정선까지 고려, 로맨틱하고 자상한 남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본부장 남친으로 디테일한 패션 변화까지 더하며 완벽한 캐릭터 변화를 그리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지석의 변화가 패션에는 어떻게 투영이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전개만큼이나 권율의 패션 변화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권율이 출연 중인 ‘천상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