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는 31일 오후 3시 경기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와 관련 두 번째 공판에 참석했다.
30여 분 만에 공판을 마친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정을 빠져
당초 이날 공판에는 증인 2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한 명이 불참해 나머지 한 명의 증인 신문만 진행됐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5000여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지난해 12월 약식 기소됐다.
이후 그는 지난 1월 혐의를 부인한 채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지난달 19일 첫 공판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