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신의 선물’ 조승우가 김유빈 앞에서 달달한 노래 솜씨를 뽐냈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동찬(조승우 분)은 샛별(김유빈 분)에게 누렇게 물든 갈대밭에서 노래를 불러준다.
앞서 동찬은 창고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기타를 찾아낸 샛별에게 처음으로 화가 난 얼굴을 보였고, 이내 수현(이보영 분)에게 그 기타가 첫사랑 수정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런데 이날 동찬은 “기타를 연주해 달라”는 샛별의 부탁에 쓸쓸함이 묻어나는 얼굴로 거절하더니 이내 기타를 든다. 그는 달달한 목소리로 ‘마법의 성’을 불렀고 샛별은 그런 동찬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 ‘신의 선물’ 조승우가 김유빈 앞에서 달달한 노래 솜씨를 뽐냈다. 사진=신의선물 방송캡처 |
심지어 샛별은 “10년만 기다려 달라. 아저씨랑 결혼 할 거다”라며 고백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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