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에서 YG는 제주도의 푸른 숲을 배경으로 이찬혁·이수현 남매의 순수한 매력을 담아냈다. 악동뮤지션은 비가 촉촉히 내리는 숲 속을 뛰어 논다. 버스 손잡이, 형형색색의 얼음 과자, 우주를 담은 듯한 유리병 등 독특한 소품이 마치 한 편의 동화 같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지난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악동뮤지션은 참신한 발상의 자작곡과 매력적인 보컬로 화제를 모았다. 세상에 때묻지 않은 원석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YG에 둥지를 튼 이들이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 지 관심사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7일 앨범을 발표한다. ‘K팝스타’에서 우승한 지 정확히 1년 만이다. 앨범에 수록된 11곡은 이찬혁이 모두 작사·작곡·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은 ‘200%’와 ‘얼음들’ 그리고 음원사이트에서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곡 등 총 3곡이 된다. 데뷔 무대는 6일 방송되는 ‘K팝스타 시즌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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