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나는 1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20년간 남편과 고생해 큰 집을 마련했다. 그런데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자 남편이 외도를 하더라”라고 털어
이어 “나면의 외도에 결국 이혼했다”고 했다.
그는 “이혼 후 남편이 다시 돌아왔다.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것”이라며 “외도로 나의 가슴에 상처를 내 천벌을 받았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이 병원에 찾아간 나를 붙잡고 우는 모습을 보니 용서가 됐다”며 “함께 오열하며 쌓였던 원망과 미움 흘려보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