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가수 박재범과 배우 김수로가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 9’ 시즌2에 전격 합류한다.
2일 오전 Mnet은 블루아이 마스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시즌 연속 활약 현대무용 마스터 이용우와 댄스스포츠 마스터 박지은이 중심을 잡고, 새로 합류하는 박재범과 김수로 팀의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레드윙즈 팀은 원년멤버인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마스터에 시즌 1 MVP를 차지한 하휘동이 합류하면서 지난 시즌 우승의 기운을 이어받는 선택을 한 바 있다. 두 명의 새로운 마스터를 받아들여 변화를 꾀한 블루아이가 원년멤버로 우승컵 사수에 나선 레드윙즈와 어떤 대결을 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댄싱9’ 시즌 2에 합류한 박재범은 현재까지도 비보이 크루로 활동하는 댄서로서, 춤꾼들도 인정하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대표적 인물로 손꼽힌다. 비보잉부터 그루브가 살아있는 K-POP 댄스까지 섭렵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댄싱9’ 시즌 2 도전자들의 완벽한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댄싱9’ 시즌2는 지난달 15일 서울과 23일 광주, 30일 부산에 이어 오는 5일 서울에서 마지막 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며, 4일까지 홈페이지와 엠넷스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1차예선 지원도 가능하다. ‘댄싱9’는 오는 6월 첫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