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현빈과 촬영장에서 대화 거의 안 한다” 왜?

↑ 사진=한지민 현빈(영화 "역린" 제작보고회)

배우 한지민이 현빈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배우 한지민이 2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역린’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은 지금까지 내가 했던 작품 중 가장 대화를 나누지 않았던 상대역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을 죽여야 하는 역할 때문에 현빈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며 “대화를 많이 나누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지민은 ‘역린’에서 정조(현빈)을 암살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 역을 맡아 데뷔 후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다.
한지민 현빈 언급에 네티즌은 “한지민 현빈, 영화 내용이 어떻길래?” “한지민 현빈, 잘 어울리는데” “한지민 현빈, 영화 기대할게요” “한지민 현빈, 둘이 안 친한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역린’은 정조가 암살 위협에 시달리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