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호진이 유아인·송중기 닮은꼴로 언급되는 것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김호진은 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 제작발표회에서 유이인·송중기 닮은꼴로 자주 언급되는 것에 대해 “사실 개인적으로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호진은 “송중기와 사석에서 만나 이야기도 나눈 적이 많다. 실제로도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며 “유아인과 스쳐 지나간 적이 있는데 저보다는 다른 분들이 닮았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 둘이 같이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나오지 않았느냐. 고등학교 친구들이 당시 드라마를 보면서 송중기가 고등학교 때 나와 닮았다고 하더라”며 “내가 두 친구사이 어떻게 닮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먼저 태어났으니 그들이 나를 닮은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김호진은 “핫 한 두 친구가 나를 닮았다는 것에 감사하고 즐겁다. 언제 한 번 송중기가 휴가를 나오거나 제대를 하면 술 한 잔 할 수 있는 기회 만들 것”이라며 “유아인을 만나게 되더라도 술 한 잔 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