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이 끝까지 임수향을 향한 외사랑을 지켰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마지막회에서는 중일전쟁을 앞두고 방삼통을 장악하려는 일국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오끼(윤현민)는 중일전쟁을 앞두고 방삼통을 장악하려 했다. 이미 지칠 대로 지친 가야(임수향)는 이를 반대했지만 아오끼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아오끼가 간절한 눈빛으로 함께 할 것인지 아니면 일국회에 남을 것인지 묻자, 가야는 대답을 미루고 이내 방삼통으로 달려가 신정태(김현중)에게 작전을 알리려 했다.
그러나 이미 가야의 마음을 눈치 챈 아오끼는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가야를 발견한 그는 슬픔을 감출 수 없었다. 결국 자신이 아닌 신정태를 선택했기 때문.
그는
이날 감격시대 마지막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마지막회, 결국 둘이 이어진 건가” “감격시대 마지막회, 이렇다 할 뭔가가 없었다” “감격시대 마지막회, 가야도 결국 짝사랑으로 끝나는 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