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이 예뻐지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소녀시대 윤아, 수영이 올해 초 열애 사실을 알린 가운데 멤버 티파니도 소녀시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티파니는 오랜 동료이자 친구이던 2PM 닉쿤과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양측 모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닉쿤이 (티파니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워낙 데뷔 초부터 친하게 지냈던 것은 사실이다. 가까워지고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친구 사이로 지내다 최근 가까워졌다. 선남선녀의 예쁜 만남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열애 소식을 전했던 윤아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각각 열애 중이다. '스타 커플'로 연타를 날린 소녀시대는 티파니-닉쿤 커플 탄생으로 팀 내 스타 커플 3호이자 아이돌 커플 1호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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