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20억 원대 피소 … 소속사 "합의 위해 노력중"

↑ 사진=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20억 원대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동차 용품업체 불스원이 지난 1월 이수근과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20억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
불스원 측은 이수근이 불법도박 사건에 휘말려, 회사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모델료와 광고 제작비를 포함해 모두 20억 원 지급을 청구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법무법인을 통해서 합의금 조정 재판을 진행 중이다.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근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수근 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20억 원 있으려나” “이수근, 자숙 중 소송으로 설상가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