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칠순 잔치가 웬 말인가’를 주제로 토크를 나눈다.
최근 녹화에서 엄앵란은 “환갑과 칠순을 평범하게 보냈다.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은 나이가 노출되니까 창피해서 안 하려고 하는 편이다”고 싱겁게 보낸 기념일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이에 MC 최은경은 “팔순 잔치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고, 엄앵란은 “나이는 팽개치고 블루진 파티(?)를 하겠다. 단, 청바지에 흰 셔츠 의상이 아닐 경우 입장이 불가하다는 것을 사전 초대장을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답해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동치미
‘잔치는 허례허식이다’라는 입장과 ‘잔치는 정성이다’는 상반된 의견을 가진 패널들의 팽팽한 토크 대결도 불만하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