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유리 |
정겨운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겨운은 “누가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냐”는 질문에 “내가 초대한 배우들과 연예인들이 바쁜 분들이 많아서 누가 올지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진짜 오시는 분들 중에는 성유리 씨가 그 전에 작품을 했던 정으로 많이 해주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하객으로 입장한 그녀는 “결혼식에 오면서 (정겨운의 발언을) 기사로 봤다”며 “혹시 현금이 있냐”고 재치 있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겨운과 성유리의 친분은 2011년
이 드라마에서 정겨운과 성유리는 병실키스, 소주키스, 토끼키스 등 다양한 입맞춤을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정겨운 성유리 축의금 발언에 네티즌들은 “정겨운 성유리, 축의금 얼마 낼까?” “정겨운 성유리, 정겨운 발언에 부담스럽겠네” “정겨운 성유리, 둘이 친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