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민기와 여진구가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 캐스팅됐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의 질주하는 청춘을 유머와 감동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막강한 팬덤을 가진 ‘7년의 밤’ ‘28’ 정유정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하기에 기대감은 높다.
극에서 이민기는 가족들과의 유산 싸움 과정에서 강제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승민 역을, 여진구는 어머니의 자살 이후 정신분열증을 앓게 된 수명 역을 맡는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한 두 사람의 조화가 벌써부터 훈훈하다.
특히 여진구는 실제 나이보다 일곱 살 많은 스물다섯 청년 연기에 도전,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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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