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이 그답지 않은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 지상렬은 단식요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절로 단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연인과 헤어졌을 때 저절로 단식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밥이 안 넘어가더라”며 당시 경험담을 전해 순정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선 의외라며 다들 놀라는 분위기였다.
지상렬은 “한 번은 무용을 전공하던 친구랑 만난 적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내 여자친구가 무도회장(?)을 밥 먹듯 다니는 마니아였다. 심지어 이름표까지 달고 있는 무용수였다. 한 순간에 모든 환상이 무너져 내렸고, 4일 동안 본의 아니게
이날 방송은 ‘기적의 대체요법’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크를 벌인다. 발열요법, 관장요법, 단식요법, 항암기공 등 일상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다는 대체요법의 허와 실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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