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깜짝 고백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7일 방송 예정인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에서 지상렬은 단식요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저절로 단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연인과 헤어졌을 때 저절로 단식하게 된다. 밥이 안 넘어가더라”고 털어놔 의외로 순정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상렬은 “한 번은 무용을 전공하던 친구랑 만난 적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내 여자친구가 무도회장(?)을 밥 먹듯 다니는 마니아(?)더라. 심지어 이름표까지 달고 있는 무용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 순간에 그녀에 대한 모든 환상이 무너져 내렸고, 4일 동안 본의 아니게 아무것도 못 먹은 채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환상이 너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