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정은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JTBC "마녀사냥" 곽정은 캡처 |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5일 곽정은은 자신의 블로그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곽정은은 “한마디로 난 예쁜 외모로 태어나지 못했다”며 “시무룩해 보이던 입매가 더 튀어나와 보이고, 더 시무룩해 보이니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이 쓰였다”고 성형수술 및 치아교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2008년 1월 나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결혼을 했고, 2008년 12월 이혼절차를 밟았다”고도 말했다.
특히 곽정은은 ‘성괴’ ‘얼굴을 갈아엎었다’ ‘오크년’ ‘눈 코 턱 광대 보톡스 필러, 다했네요’ ‘죽빵을 때리고 싶다’는 등 일베를 비롯한 게시판들, 각종 성형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사이트의 악플 내용을 직접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며 “오프라인에서의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 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롱하고
곽정은 악플러 일침에 네티즌은 “곽정은 악플러 일침, 저런 악플을 받았었다니” “곽정은 악플러 일침, 악플러들 꼭 혼내주세요” “곽정은 악플러 일침,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