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내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우승‥어마어마한 이력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재은은 7일 오후 방송된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 배우 심양홍, 방송인 따루, 변호사 박지훈과 대결을 펼쳤다.
최종 상금 150만원을 획득한 신재은은 "막판에는 정말 잃을 것이 없어서 마구 질렀다"며 "아들 정우가 유치원 간 사이에 틈틈이 공부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신재은은 과거 KBS 2TV '1대100'에서도 최후의 1인에 오른 바 있다. 신재은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서양사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5년 현대홈쇼핑 쇼핑호스트로 활동했다.
지난 2011년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에 신설된 아나운서·쇼호스트 학부 겸임교수로 남편 조영구와 나란히 임용돼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