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성동일은 “흥행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운을 떼며 “이전 작품도 그랬지만 ‘이거 되겠네’ 싶으면 엄지발가락부터 살짝 담근다. 애초에 자신 없으면 출연하지 않는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갑동이’에 대해 “정말 재밌다”고 재차 강조하며 “전작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이 12% 가까이 기록했다. ‘갑동이’는 조심스레 4~5%정도 예상하고 있다. 많은 제작과 지원, 홍보가 있다면 5%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갑동이’는 가상 도시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20여 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와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공소시효가 지나 미제사건으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권음미 작가는 “국회도서관에서 갑동이라는 미제 사건을 발견했을 때 공소시효에 대해 담론의 장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갑동이’를 집
성동일을 비롯해 윤상현, 김민정, 이준, 김지원 등이 출연하는 ‘갑동이’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된다.
갑동이 성동일 흥행 발언에 네티즌들은 “갑동이 성동일, 웰메이드 드라마 한 편 나올 것 같다” “갑동이 성동일, 얼마나 재밌는지 봅시다” “갑동이 성동일, 응답하라 흥행 이어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