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손호영, 1년 만에 방송복귀… 눈물 흘린 사연은?

↑ 사진=올리브tv "셰어하우스" 손호영 캡처

손호영이 1년 만에 ‘셰어하우스’로 방송에 복귀했다.
8일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셰어하우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호영과 이상민은 늦은 밤 낚시터를 배경으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이상민은 손호영에게 “남자들끼리 소주 한 잔 하는 자리니까”라며 운을 뗐다. 이어 “참 힘들었겠다고, 물어보고 싶었어. 괜찮냐고”라고 말했다. 이에 손호영은 고개를 숙인 채 말문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 손호영은 ‘셰어하우스’ 멤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진짜 마음에 있는 게…”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히려 했으나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도 함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1년간 교제한 전 여자 친구가 자신의 차에서 자살했던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자신도 같은 방법으로 자살 시도를 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휴식을 취했다.
셰어하우스 손호영 티저 영상을 본 네티즌은 “셰어하우스 손호영, 마음 아프다” “셰어하우스 손호영, 응원할게요” “셰어하우스 손호영, 힘들어도 이겨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셰어하우스’는 한 집에서 생활하게 된 손호영, 이상민, 배우 최성준, 방송인 최희, 천이슬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오는 16일 밤 9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