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존박, 열심히 랩했지만…금지곡이라 가차없이 ‘편집’

[MBN스타 대중문화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가수 존박이 멋진 랩을 선보였지만 편집되는 웃픈(웃기고 슬픈)일이 벌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체능’은 1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강호동,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박성호,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2PM 찬성, 우지원, 김혁, 김영철이 출연했다.

목청 운동회-우리동네 노래방을 시작하던 중, 존박은 “욕은 없다”며 비장한 표정으로 모자를 쓰고 무대에 나왔다. 때문에 멤버들의 기대치는 높아진 상황.

열심히, 그리고 멋지게 랩을 선보이는 존박과 그를 응원하는 ‘예체능’ 멤버들. 그러나 자막에는 ‘금지곡이래’라는 문구가 뜨고, 그때부터 동요에 랩하는 입모양의 존박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예체능’에서 존박이 멋진 랩을 선보였지만 편집돼 웃음을 안겼다. 사진=예체능 캡처

금지곡인줄 모르고 불렀을 존박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랩을 해 더욱 웃음을 안겼고, 59점의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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