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는 범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 12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은 없어진 샛별(김유빈)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샛별이는 범인으로부터 위협을 느껴 스네이크 테오(노민우)의 차에 잠입했다가 내쫓기고,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도 돈이 없어 가는 도중에 내려야만 했다.
수현은 생방송을 통해 TV로 나온 샛별이의 목소리가 민아(김진희)가 샛별이를 협박했을 때의 목소리와 같다는 점을 알아냈다.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인걸까. 좀처럼 범인의 행방을 알아낼 수 없을 때 테오에게 전화 한 통이 왔다. 테오는 두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작곡 노트를 건넸다.
범인을 알 것 같다는 테오의 말이 끝나자마자 집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위기를 느낀 테오는 수현과 동찬을 비밀의 방에 숨기고
이날 신의 선물 12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12회, 아 답답하다” “신의 선물 12회, 14일이 무리였다고 인정해” “신의 선물 12회, 아 이름만 말해주고 가면 되잖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