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신화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통화에서 "에릭과 나혜미가 (과거) 사귄 것은 맞다"면서도 '"그러나 워낙 이별과 재결합을 자주해 현재 상황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에릭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말씀 드리기 곤란하다"며 "확인이 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에릭과 나혜미는 띠동갑이다. 이미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키 사이트를 비롯한 신화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도 에릭을 치면 나혜미가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다. 나혜미가 최근 신화 콘서트를 관람하면서 다시금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나혜미는 지난 2007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극 중 정일우의 멱살을 잡은 당찬 여고생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앞서 그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 불명'(2011)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 출연한 나혜미는 이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하며 연기활동을 이어가려 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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