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태영 |
배우 손태영(34)이 ‘불꽃속으로’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손태영은 9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특별기획드라마 '불꽃속으로'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권상우의 적극적인 지지로 5분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꽃속으로’ 섭외가 들어왔을 때 가족 여행을 하고 있었다”며 “지방촬영도 있어 고민을 많이 하니까 남편이 예전에 이 시나리오를 봤다며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남편이 지지를 해줘서 5분 정도 고민한 끝에 생각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손태영은 일본 굴지의 그룹 신세카이상사 무남독녀인 쿠미코 역을 맡았다. ‘쿠미코’는 극 중 박태형(최수종 분)의 생명의 은인으로, 그를 사랑하면서도 자신을 떠난 원망으로 대립하는 인물이다.
‘불꽃 속으로’는 일제 강점기 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일어
최수종 손태영 류진 최철호 이인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