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는 음악 창작자를 위한 세미나 ‘뮤직 크리에이터 데이(Music Creator Day)’를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대학로에 있는 홍대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정보와 음악 창작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 아프리카TV, CJ E&M, 유튜브, 여러 음악업계 종사자 등 세션 발표자 외에도 가수 최백호와 기타리스트 정성하도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이들과 협업 및 융합 창작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네트워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랩 본부장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과 다른 장르와의 협업은 음악 창작자들이 포화상태인 내수 음악 시장을 극복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며 “음악 창작자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선순환 창작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cop/bbs/view/B0000137/1821689.do?menuNo=200827¬icevent=Y)를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